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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것만 기억하세요! 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수칙 3가지

by 헬스바이블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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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수칙 3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필자는 과거 여자 운동선수로 시즌이 종료되는 겨울에는 겨울잠을 준비하는 동물처럼 10kg이 쪘다가 눈이 녹기시작할 때까지 다시 10kg을 빼놓아야 했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헬스 트레이너(personal trainer)로 타인들의 체중 감량을 도우며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를 관찰해 오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해보지 못했을 경험을 바탕으로 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수칙 3가지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사람으로 태어난(특히 여자로 태어난) 이상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이자 동반자일 텐데요. 평생 다이어트라는 고통 속에서 고난당하지 말고 아래에 소개하는 3가지 수칙을 지켜 그나마 덜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수칙

 

 

대근육을 활용한 근력운동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증가되면 기초대사량(basal metabolic rate, BMR)이 증가합니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체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양이 증가되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때문에 근력운동을 실시하는 동안 소모되는 열량뿐 아니라 기초대사량을 통한 칼로리 소모량도 증가하게 되어 다이어트에 훨씬 유리하게 됩니다. 특히 운동량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대근육을 활용한 근력운동이 권장됩니다. 대근육이란 다리 근육, 엉덩이 근육, 가슴근육, 등근육입니다. 팔과 같이 비교적 소근육에 속하는 부위의 운동보다 대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근육량 증가에 유리하며, 대근육 운동 자체의 에너지 소모량도 높아 다이어트 시 효율성이 좋은 운동입니다.

 

 

나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 찾기

다이어트와 유산소 운동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입니다. 유산소 운동의 주요 에너지원은 지방이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은 걷기(walking), 달리기(jogging), 수영(swimming) 등으로 한 번에 큰 힘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강도로 오래 지속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재미없고 지루함이 커 오랜 기간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렇기에 나에게 맞는 흥미 있는 유산소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축구를 선택해서 재미없는 유산소 운동을 손꼽아 기다리며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축구는 유산소+무산소 운동입니다.)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오래 기간 지속할 수만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기에 운동 강도가 많이 낮더라도 최소 주 3회 이상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비록 운동 강도가 낮을 경우 에너지 소모량도 적지만 운동에 대한 부담감이 낮고 나에게 흥미 있는 운동일 경우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루한 유산소 운동보다는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아무거나 드세요. 단, 적당히!

다이어트를 하면 닭가슴살에 달걀만 먹어야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먹으면 살이 정말 많이 빠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다이어트 식단만 먹으며 살 수 없기 때문에 다시 일반식을 드시게 될 경우 원래 체중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극심한 식단 관리로 음식 섭취를 제한할 경우 다이어트 종료 시 보상이라도 하듯 엄청난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빵을 먹지 않던 사람이 빵을 찾거나 과자와 같은 군것질이 늘고, 식사량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의 순리입니다. 이러한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절제하는 다이어트보다는 일반식을 먹되 양을 조금 줄이고, 적당히 먹는 다면 살은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너는 원래 조금 먹잖아. 식욕을 참는 고통을 모르잖아."라고 많이들 말합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저만큼 많이 먹는 사람(여자)은 살면서 몇 본 적 없었고, 학창 시절 역도 선수들과 뷔페에 가도 제일 오랫동안 숟가락을 놓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대식가였습니다. 운동선수로서 다이어트에 시달리다 보니 음식에 대한 집착이 커서 폭식증(addephagia)과 같은 식이장애를 겪었던 이런 저도 결국 밤에 안 먹고, 음식 섭취량을 조금씩 줄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줄여졌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만큼은 안될 줄 알았던 식사량 줄이기를 저도 해냈듯이 여러분들도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했던 3가지 수칙을 지킨다면 너무 고통스럽지 않으면서도 무조건 살을 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꾸준함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든, 어떤 운동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어떤 상황에서도 이어가신다면 결국 살은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단기간에 살을 뺀다 한들 어차피 다시 찔 수밖에 없는 자연의 순리에 역행가능한 사람은 몇 없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장기간에 걸쳐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그것이 바로 확실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얇고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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