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방콕 노선 아시아나 OZ741편 비즈니스 탑승 후기입니다. 항공권 예매는 출발일 기준 두 달 전 1인 90만원대로 굉장히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마켓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 15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할인혜택도 추가 적용받아서 2인 예매하였기 때문에
1인 90만원 대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G마켓 투어 외에도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할 때가 있으니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도 잘 살펴보셔서 저렴한 방콕행 항공권 예매하세요.
인천-방콕 노선은 현재 하늘 위의 호텔 A380이 투입됩니다.
날개 하나에 2개의 엔진이 달려있는 2층 비행기라 굉장히 크고 넓습니다.
1층 앞쪽에는 비즈니스 스위트(과거에 퍼스트클래스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퍼스트클래스로 운영되고 있지 않음) 12개의 좌석과 이코노미석(3-4-3)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층은 비즈니스 스마티움과 이코노미석(2-4-2)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예매한 좌석은 비즈니스 스마티움이라 2층 자리였습니다.
아시아나 인천-방콕 노선은 동남아 치고서는 꽤 긴 비행시간인 5시간 30분이지만 180도 풀플랫 좌석이라 편하게 누워갈 수 있었습니다.
따로 어메니티는 없었으나 슬리퍼, 담요, 베개, 헤드셋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록시땅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OZ741은 19:30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이륙 후 바로 식사가 준비됩니다.
식사는 양식과 한식 중에 선택 가능한데 저는 양식, 일행은 한식을 주문했습니다.
위 사진은 양식 에피타이저입니다. 원래 기내식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지 않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양식 메인메뉴는 안심스테이크입니다.
굽기 선택이 따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미디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후식으로는 간단한 간식과 치즈가 나옵니다.
하겐다즈 바닐라맛 아이스크림도 나옵니다.
다음은 한식입니다. 먼저 간단한 에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한식 메뉴는 불고기 쌈밥이라 쌈채소와 밥, 불고기, 김치, 계란찜, 국이 나옵니다.
후식으로는 과일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떡과 견과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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