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항공권 저렴한데 기내식까지 주는 항공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낭, 하노이, 호치민, 푸꾸옥, 나트랑 등 베트남 여행을 많이 가시는데요. 저 또한 올해만 나트랑에 두 번 방문했습니다. 한 번은 LCC 항공사 제주 항공을 이용했고 다른 한 번은 FSC 항공사 베트남 항공을 이용하여 나트랑에 다녀왔습니다.
한국 - 베트남 비행은 약 5시간 비행으로 은근 지겨운 시간입니다. 편한 좌석과 맛있는 기내식까지 나오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찾고 계신다면 4성급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을 강력 추천해 봅니다. LCC(저비용 항공사)과 비용을 비교했을 때 약간 비싸거나 거의 같은 비용으로 베트남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 비엣젯 20만원 초반
- 국내 LCC 30~40만원
- 국내 FSC(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베트남항공 40만원 초반
일단 비엣젯항공은 너무 저렴한 게 큰 메리트이지만 좁은 좌석 간격과 잦은 지연 및 결항으로 패스하겠습니다.
저렴한 항공권을 알아보는 시간이기 때문에 아시아나와 대한항공도 제외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선택지는 2가지인데요.
국내 LCC(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를 이용하시거나 FSC 베트남항공
- 제주항공 7C4907편
- B737-800 기종
- 3-3 배열
2023년 1월 LCC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나트랑에 다녀왔습니다.
제 키는 172cm이고, 앞뒤간격은 여유로운 편.
기내식 및 물을 포함은 음료는 전부 유료입니다. 좌석이 약간 불편하여 5시간 비행동안 조금 힘들었지만 한국 승무원들이 대부분이라 일단 마음이 너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베트남항공 VN441편
- A321 기종
- 3-3 배열
좌석 간격은 제주항공보다 약간 좁은 듯했으나 큰 차이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좌석 시트는 개인적으로 제주항공보다 베트남항공이 더 편했습니다. 제가 탔던 VN441편에는 한국 승무원은 없었습니다.
LCC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큰 가격차이는 없는데 맥주, 음료 등을 포함한 기내식이 제공된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심지어 너무 맛있었던 떡갈비 기내식입니다. 웬만한 음식점 떡갈비보다 맛있었습니다.
비용도 합리적이고 기내식까지 나오는 베트남항공 VN441편. 올해 안으로 한번 더 나트랑에 갈 예정인데요. 그때도 베트남항공을 이용할 계획을 갖고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비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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